칼림바2 칼림바 입문 한 달차의 악보집 리뷰 이제 칼림바를 연습한 지 거의 한 달정도가 되어간다. 칼림바를 샀다면 그 이후에 자연스럽게 눈이 가는 게 악보일 것이다. 유튜브나 블로그, 카페 등에도 무료로 올라오는 악보들이 꽤 있기는 한데 나는 아무래도 하나하나 찾기가 귀찮기도 하고, 조율을 해야하는 악보가 은근히 많아서 막 입문한 사람들이 연습하면 좋을만한 악보집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게다가 나는 칼림바를 살 때 가장 먼저 연주하고 싶었던 곡이 디즈니였기 때문에, 디즈니 악보집을 보는 순간 그냥... 사야만 했다. 아무튼 이건 입문차로서 악보집 몇 개를 사고 구경해본 뒤 쓰는 후기다. 1. 칼림바로 쉽게 연주하는 디즈니 OST 베스트 (노란색 표지) 위에 말했지만 디즈니를 제일 먼저 쳐보고 싶었던 사람으로서 이건 사야만 했다. 어쩌면 이것만 있으면.. 2021. 4. 24. 루아우 대나무 어쿠스틱 칼림바 리뷰 - 별안간 칼림바에 중독된 일상 요새 어떡하면 회사 밖의 나날을 즐겁게 채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부서 옮기기 전이라 일이 익숙한 부서 에 있을 때 이런 고민도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실제로 운동을 시작하면서 더 이상 누워있지 않고 뭔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의 힘도 생겨서 더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취미로 할만한 게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던 차 정말 급작스럽게 칼림바라는 악기를 알게 되었다. 난 이런 악기가 존재하는지도 몰랐어. 아프리카의 악기라고 하고,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칼림바는 타건할 수 있는 건반이 17개가 있는 17key 칼림바로, 엄지손가락으로 쳐서 엄지피아노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굉장히 낯설게 생겼는데 들어보면 오르골같이 맑고 예쁜 소리가 난다. 속이 빈 나무에 울림 구멍이 있는 어.. 2021.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