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로 하이드1 21년 2월의 일기 1 친구 H네 집에서 먹고 놀고 누워있고 (2.6) 그야말로 이게 다였다. 이렇게 놀아본 적도 처음인 것 같다. 같이 쿠킹덤을 재밌게 하고 있는 H네 집에 놀러가서 곱창 시켜먹고 게임 얘기만 하고 먹으면서 게임하고 누워서 게임하다가 왔다. 보통 친구들이랑 놀고 오면 재밌었음과 별개로 체력이 떨어져서 돌아오게 되는데, 쓴 에너지가 없어서 거의 친구네 집에 갔던 에너지와 체력 그대로 돌아왔다. H네는 매우곱닭이라는 곱창집이 배달 가능한데, 나는 곱창을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배달음식 매니아도 아니건만... 여기서 시켜먹는 곱창은 정말 너무 맛있다. 나는 맵찔이라서 내 입맛에는 살짝 매운데,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가끔 생각이 난다. 정말 식탁 위에 게임 켜놓고 계속 생산하고 스테이지 밀면서 게임 얘기 덕질 얘기.. 2021.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