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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2

21년 2월의 일기 1 친구 H네 집에서 먹고 놀고 누워있고 (2.6) 그야말로 이게 다였다. 이렇게 놀아본 적도 처음인 것 같다. 같이 쿠킹덤을 재밌게 하고 있는 H네 집에 놀러가서 곱창 시켜먹고 게임 얘기만 하고 먹으면서 게임하고 누워서 게임하다가 왔다. 보통 친구들이랑 놀고 오면 재밌었음과 별개로 체력이 떨어져서 돌아오게 되는데, 쓴 에너지가 없어서 거의 친구네 집에 갔던 에너지와 체력 그대로 돌아왔다. H네는 매우곱닭이라는 곱창집이 배달 가능한데, 나는 곱창을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배달음식 매니아도 아니건만... 여기서 시켜먹는 곱창은 정말 너무 맛있다. 나는 맵찔이라서 내 입맛에는 살짝 매운데,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가끔 생각이 난다. 정말 식탁 위에 게임 켜놓고 계속 생산하고 스테이지 밀면서 게임 얘기 덕질 얘기.. 2021. 3. 7.
기다리던 쿠키런 킹덤 나는 19년에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갑자기 겁나 열심히 했다. 카카오 쿠키런이 한참 전.. 한 10년 전 쯤 한창 유행했었던 것 같은데 그 때는 오히려 심드렁했다가 갑자기 기억나지 않는 계기로 다운받아서 엄청 열심히 했었다. 처음 카카오로 나왔을 때보다 컨텐츠도 다양해지고 쿠키 캐릭터도 숫자가 많아지고 귀여워져서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 근데 또 하다보니 결국 계속 달려야 하고... 신규 쿠키 나오면 걔가 제일 성능이 좋으니 또 걔 뽑으려고 용써야 하고 그런 쳇바퀴를 돌리게 되니까 질리고 말았다. 그러면서도 쿠키 캐릭터들이 좀 아까웠다. 이렇게 캐릭터 매력이 있는 게임인데 그걸 좀 잘 살려야 하지 않나? 쿠키로 마을 꾸미기 게임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그 때 했던 것 같다. 아마 쿠키런 캐릭터를 좋아하.. 2021.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