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벼래별 이야기

요리 생초보도 가능한 에어프라이어로 감자튀김, 야채구이 해먹기

by EBU_이지 2020. 12. 5.
728x90

에어프라이어로 나같은 요리의 이응 자도 모르는 요알못과 게으름뱅이도 할 수 있는 요리를 해먹어보았다. 

바로바로 야채구이 + 치즈감자튀김!! 간단한 요리인데도 에어프라이어에 요령이 없어서 1차는 시행착오에 가까웠다. 두 번 해먹어보고 쓰는 후기.

 

1) 야채구이 (햄튜브 유튜브에서 보고 따라한 것임: www.youtube.com/watch?v=gZ2PQ3sZV_M)

 

- 양송이,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브로콜리를 작게 잘라서 최대한 한 층에 퍼지게 둔다.

- 올리브유를 마구 뿌려준다 : 왜 올리브유 스프레이를 쓰는 지 알겠더라. 에어프라이어는 수분을 날려버리므로 올리브유로 재료들을 촉촉하게 해줘야 노릇노릇한 비주얼로 구워진다. 사실 올리브유를 그렇게 많이 안 써도 맛이 있기는 한데, 비주얼이 뭔가 부족한 모냥새가 되어 버린다. 

- 향신료와 소금 후추 등을 취향껏, 양껏 뿌려준다. 나는 바질가루, 소금, 후추를 뿌려주었다. 

- 에어프라이어 열에 그리 가깝지 않은 곳에 넣고 180도 7~8분 돌려준다. 

 

~연성중~ 사진상 이 때는 윗층에 감튀를 같이 돌렸는데, 이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짜잔! 맛있는 야채구이 완성

야채구이 정말 집나간 입맛도 되찾아주는 훌륭하고 간편한 요리다. 너무너무 맛있으니 꼭 해먹어보기를 추천!

 

2) 치즈감자튀김

 

- 냉동감자튀김을 꺼내 얹어준다. 해동을 살짝 해두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바로 넣어도 별 상관은 없어보인다.

- 사진은 슈레드치즈를 미리 뿌린 것인데, 이러지 말고 처음엔 감자튀김만 넣고 180도 8분 돌려준다 : 처음부터 치즈를 넣으니까 치즈가 타버려서 완전 웃긴 비주얼이 된다.

- 이후, 슈레드치즈를 뿌리고 2분 정도 더 돌려준다. 

- 해동을 하고 넣거나, 여기도 기름을 뿌리고 넣으면 좀 더 나으려나? 아직 시도를 못해봤다. 

 

실패작이 된다!!!! 이렇게 하지 마세요!!!!!!

 

감자튀김도 완성! 사실 감자튀김은 더 완벽하게 해먹는 방법을 찾는 중이다. 초보라 아직 몰라요...

 

 

닭다리도 사와서 돌려먹어보았다. 말이 필요 없이 잘 구워졌다. 이렇게 해서 맥주 한 캔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는 한 끼가 된다. 

 

참고로 야채구이에 뿌려준 바질가루와 후추는 마켓컬리에서 산 카르멘시타 것이다. 맛있고 간편해서 추천한다. 

 

 

나같은 게으름뱅이들 에어프라이어 정말 추천한다. 그냥 썰고 늘어놓고 넣고 돌리면 되니까 요리에 대한 접근성이 나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야채구이는 주기적으로 해 먹자 마음이 들 정도로 맛있으니 정말정말 추천!! 

728x90
반응형

'벼래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을 마무리하며  (2) 2021.01.09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가 왔다  (0) 2021.01.09
가을날의 풍경  (0) 2020.11.15
8월의 짧은 생각들  (0) 2020.08.31
읽고 싶은 책들  (0) 2020.02.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