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부아1 191117 친구와 태국 음식,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관람 191117 이태원 부아, 용산 CGV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친구 R과 7월 이후 처음 만났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냐면서 호들갑을 떨었다. 그도 그럴 것이 R과는 자주 만날 때는 2주 동안 못 만나면 너무 오래 됐다고 난리를 치던 때도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만난 만큼 근황을 잔뜩 업데이트 해야했다. 사실 나의 근황이야 뭐 별 것 없었는데, R이 서프라이즈 소식을 두 개나 알려주었다. 딱히 비밀은 아니지만 다른 친구들과도 만났을 때 이야기해하고 싶어해서 나도 이 일기는 R이 소식을 공개한 뒤에 공개로 돌리려고 한다. 둘 다 무척 좋은 소식이었는데, 우선 내가 괜히 뿌듯했던 것은 R이 첫 타투를 받는데 도안 아이디어 제공자가 나였다는 사실이다 우하하하하하하핳! 무슨 얘기 도중이었는지 모르겠는.. 2019.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