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츄아일랜드1 코로나19 속의 일상 - 메이플스토리 요새 코로나로 인해, 그리고 컨디션으로 인해 주말동안에도 계속 집에 있어야 하는 나날들이 계속 되고 있다. 이제는 몸은 나아졌는데 코로나가 문제다. 그래서 친구들도 못 만나고 외출도 못하는 일상 속에서 내가 재미를 찾은 곳은 게임이다. 나는 요새 메이플스토리를 꽤 꾸준히 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인생게임메이플스토리는 나에게 꽤 특별한 게임이다. 처음 나왔을 때 어쩌다 시작한 건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꽤 열심히 했다. 당시는 궁수나 마법사처럼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캐릭터를 선호했고, 육성법 따위를 몰라 수 캐릭터에 걸쳐 방황하다 결국 제대로 키우는 법을 인지한 뒤 불과 독 속성, 소위 불독마법사를 본캐로 정한 뒤 성심성의껏 키웠다. 그 당시 메이플스토리는 레벨업이 무지하게 느렸고, 열심히.. 2020. 3. 28. 이전 1 다음